진중권이 옳다

약간의 노력만 들이면 '부러진 화살'과 관련된 진중권의 글과
그가 연결한 자료들을 찬찬히 읽어 볼 수 있다.


- 결론.  진중권이 옳다.

- 김명호가 교수에서 해임된 사안은 알려진 바와 다르게 학교의 판단이 정당했다. 
  (수학문제 오류 지적 건은 그가 지나친 기준을 들이대서 생긴 일이었지 다른 교수들의 주장이 그릇된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의 어처구니 없는 지도 방식 때문에 학생들이 집단 반발을 일으킨 것이 여러 차례였으며 이것이 결국 판결을
   뒤집은 결정적 근거가 되었다. )
  그는 그냥 울트라 진상형 인간이었을 뿐이다. 이정렬, 박홍우는 정확한 판결을 한 것이 맞다.

- 테러 사건 및 그 재판 과정 상의 김명호는 악성 피의자이며 그와 변호인의 주장은 모순으로 가득 차 있다. 

- 진중권의 주장대로 이 사건은 사법부 개혁의 단초로 쓸만한 케이스가 전혀 아니다.  전 국민이 낚인게 맞다.

- 그래도 사법부에 경종을 울릴만한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닐까...라는 안이한 생각은 버려라. 
  역사는 그래서 후퇴하는 것이다. 과정이 허구여도 결과만 좋으면 된다?  그런 논리로 MB가 대통령이 되었다.
  사리에 맞지 않는 주장을 빌미로 판사들을 압박해봤자 역풍만 불러일으킬 뿐이다.

- '누군가 설계한 허구적 매트릭스의 주민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진중권의 명언.  이성이 있는 자라면 기억해야 옳다.


by 타키온 | 2012/01/29 10:05 | 트랙백

21세기의 부정선거

'뉴스타파'와 '나꼼수 봉주 3회'를 조합해 보면 
부정 선거 조작의 몸통은 역시 최고권력기관인 것이 명확하다.


- 김재철 치하의 이빨빠진 PD수첩이 투표소 변경 의혹의 껍데기만 들췄다면
뉴스타파는 본격적으로 푹 쑤시고 들어간다.

- 수업 때문에 투표소로 사용할 수 없어 장소를 변경한다던 문화센터나 학교 동아리실엔
사실은 수업이 없었고  심지어 옆 동네의 투표소로 이용되었다! 

- A지역에 사는 주민은 찾기 쉬웠던 투표소가 사라진 것이고 B지역에 사는 주민은 A지역에 가서 
투표를 해야했던 셈.  이것은 초현실적인 투표장 바꿔치기...이런 곳이 여러 군데다. 
(2차 보도엔 서울 지역별 지지성향에 따른 투표소 변경의 실체도 보여준단다)

- 이게 단순 실수라고 주장하는 선관위 직원은 그렇게 말하는 자신이 부끄러웠을 것이다. 
 

- 변변치 못한 인력과 자본을 가진 뉴스타파가 할 수 있는 일을 거대 언론사가 
안하고 있었던 거다.


- 선관위 홈피 공격은 대대적인 악의적 투표소 변경을 전제로 할 때만 유의미하다.


- 그리고 단순 디도스 공격으로 선관위 홈피의 특정 창이 닫히지 않는다는 견해가 여러모로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저쪽은  그게 가능하다는 재현 실험을 못하고 있는 상황...


- 또한, 오직 선거일 당일에만 투표소 위치 검색을 하려면 주민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한 절차가 삽입되었다.


- 괴이하게 투표소 변경시키고, 주민번호를 삽입하게 만든 선관위 책임자가 범인이다.
(그 자가 투표소 위치를 검색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를 건드리도록 지시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를 움직일 수 있는 권력은 대한민국에서 딱 한 군데에서만 나온다.


- 개자식 이승만아  기다려.   너랑 같은 반열에 오를 자가 대기 중이야.


- 젊은 층의 지지를 받지 못했던 나경원이 부재자 투표 25군데 모두에서 승리했던,  있을 수 없는 기적에 대한
조사는....이건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대한민국이 정말로 군사독재 시절 수준으로 돌아갔단 말인가. 
투표소 조작과 홈피 테러를 할 수 있는 집단이라면 부재자 투표라고 손 못댈게 아니지만....이건 너무 심하잖아.


by 타키온 | 2012/01/28 10:13 | 트랙백

속터지는 나날들

박정희와 맞섰던 투사이며 인간적으론 따뜻한 사람일지 모르나
정치인 한명숙은 흐릿한 사람이다.

게다가 무능하기까지 하다.
난 그녀의 입에서 이 시대의 핵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흘러나오는 것을 단 한마디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녀는 70년대의 사람인 것이다. 

그의 존재가 곧 민주통합당의 한계를 말한다. 
속 터지는 나날이 계속될 것이다.  

by 타키온 | 2012/01/24 18:54 | 트랙백

부러진 화살

- 평일 낮인데도 앞쪽 자리를 제외하곤 거의 만석이라 깜짝 놀랐다.

- 관객 중 높은 연령층도 많아서 또 놀랐다.

- 13년 만에 영화를 내놓은 정지영의 저예산 품앗이 영화라 기대치가 낮았다.
  그런데 왠걸...이 작품의 영화적 재미는 최근 본 어느 영화 보다도 높았다. 
  매끄럽고 빠른 전개에 연기력, 연출력이 훌륭했다. 이럴수가....역시 깜놀이었다. 

- 극장에서 나오며 관객들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영화 흥행 여부를 가름한다. 
  그들의 반응, 대단했다. 
  그리고 '정봉주'를 입에 올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 이번 영화 흥행의 큰 요소는 1천만이 듣는다는 '나꼼수'였던 거다. 
  거의 틀림없다고 본다.  

- 가장 훌륭한 연기는 꼴보수 재판관 문성근이 보여주었다.
    

by 타키온 | 2012/01/21 09:39 | 트랙백

다행인가?

사람이 피로하지도 않고 병에도 걸리지 않는다면  그 교만함이 우주의 끝에 닿을 것이다.

by 타키온 | 2012/01/20 10:11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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